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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코메디 프로그램 SNL과 각종 애능프로그램에서 활용 하고 있는 김민교의 반려견이 사람을 물었다.

 

안탑깝게도 물린분은 고령의 할머니라고 현재까지 입원중이시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건에 요약

 

- 김민교와 반려견이 살고 있는 지역이 고라니가 출몰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서 개물림 사건이 일어났다.

 

- 5월 4일 김민교가 키우고 있는 이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 넘었고 나갔다가 만난 할머니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민교의 사과문에 나온 내용을 확인해 보면 당시 상황을 알수 있다.

 

   “지난 4일, 제 반려견들이 이웃집 할머니께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제가 촬영 나간 사이

 

개 집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은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습니다.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도 없는 상태였기에 아내는 빨리 개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 사이에 개들이 밭에 계신 할머니를 물게 되었고,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하게 됐습니다”라며.....

 

 

>> 견종이 사냥견에서 시작된 개들은 본능을 숨길 수 없다. 이건 아무리 교육을 해도 바뀌지 않는다.

  

 

- 개물림으로 공격받은 할머니는 양팔과 허벅지를 물렸다.

 

 

  개는 공격할 때 본능적으로 얼굴 또는 목부위를 공격한다. 아마도 할머니가 필사적으로 얼굴과 가렸을 것으로 ...

 

- 병원으로 이송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현재는  일반 병실로 입원해 있는 중이라고 한다.

 

  다행히 호전되었다고 한다.

 

- 김민교는 사건 당일 부터 10일 전까지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론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거 어제 본인 인스타에 사과문을 기재하게 된다. 

 

  본인도 있어서는 안될 사고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정말 고령의 할머니가... 얼마나 다치셨을지 걱정이다.

 

- 현재 할머니를 문 반려견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과거 2017년 김민교가 개밥주는 남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당시 소개했던 반려견 견종들에 대한 정보를 고려해

 

보면  벨지안 쉽독이나 보더콜리가 물었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김민교는 보더콜리, 벨지안 쉽독, 푸들까지 총 5마리의 반려견들을 기르고 있었다.

 

김민교와 찍은 사진으로 보면 대형견으로 웬만한 성인 보다 강해 보인다.

 

 

 김민교 키우고 있는 벨지안 쉽독은 벨지언 셰퍼드라고도 하며 4종류로 나눠진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라케누아, 말리누아, 그로넨달, 테르뷰런이다

 


 ada


라케누아(Laekenois): 털이 삽살개 같은 셰퍼드 미니 버전. 제일 희귀한 종.

 

말리누아(Malinois): 저먼 셰퍼드 미니 버전. 벨지언 쉽독 중에서 제일 인기가 좋다. 유전병 때문에 영 좋지 않은 저먼

셰퍼드를 대신하고 있으며, 더위에도 강해서 이라크, 아프간 등의 더운 지역에 갈 일이 많아진 2000년대 미군에서도 

군견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사마 빈 라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사살 작전에 동원된 군견도 이 견종(이름은 각각

 ‘트로이’, ‘코넌’이라고 알려졌다). 제일 먼저 확립되었으며 매우 인기를 끌어서 나머지 변종들은

이 녀석의 짜가로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다.'

 그로넨달(Groenendael): 일반적으로 말리누아 보다 크다. 검은색 긴 털 셰퍼드

 

테르뷰런(Tervuren):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셰퍼드가 이 친구들이다. 그로넨달과 털 색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같다.

 

 

  

그리고 보더 콜리가 있다.

 

보더 콜리는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개주에 하나이며 학습능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견주가 같이 놀아 줄 자신이 없으면 키우지 않아야 되는 견종이기도 하다.





과거 방송에 나온 강아지 집 울타리를 보면 김민교의 키높이다 대충 봐도 1m 60이 넘어 보이는데...

 

세퍼드나 보더콜리 성견이 흥분한 상태에서 이정도는 문제가 안된다.

 

 

김민교처럼 이렇게 평소에 강아지를 풀어놓고 키우는 경우라면 더욱 체력 및 활동량이 높기 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축사안에 있기 때문에 굳이 목줄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해당 장면을 가상으로 재연해보면 아래와 같지 않을까 싶다.


친구집에 놀러간 할머니가 큰 독일 셰퍼드한테 크게 물릴뻔 화면자료이다. 

 


adb



셔퍼드가 목표를 향해 돌진후 공격하는 모습이다. 순식간이다.

 

 

 

 

 

아래는 김민교가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린 사과문이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안이 나오길 기대한다.

 

 

◇다음은 김민교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민교입니다. 저의 개인사로 인해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지난 4일 제 반려견들이 이웃집 할머니께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제가 촬영 나간 사이 개 집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은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습니다.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도 없는 상태였기에 아내는 빨리 개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 사이에 개들이 밭에 계신 할머니를 물게 됐고,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아내가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고, 이후 촬영이 끝난 후 소식을 들은 저도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뵀습니다.

너무 죄송한 와중에 평소에도 저희 부부를 아껴주셨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주셨고,

 

더욱 죄송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들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시며 그럼에도 견주로서 저의 책임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할머니의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도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견주로서 더욱 철저한 반려견

 

교육과 관리를 통해 위와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다시금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합니다. 더 빨리 입장을 전하지 못한 점도 죄송합니다.

출처 : 김민교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