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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특히 털이 있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들과 알레르기의 관계에 대해서 국내외에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고 있지만 답은 하나인것 같다...




질문 1. 반려동물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기는가?


질문2. 강아지 때문에 알레르기 생기나요?


질문3. 고양이가 알레르기랑 관계있나요?


질문 4.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과 관계 있는가?


답 : 관계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털이 있는 반려동물은 대부분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 " 입니다. 


반려동물 알레르기 원인은 


: 강아지나 고양이의 ‘비듬’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물의 비듬은 어떤 사람에게서 알레르겐으로 작용하는데 고양이에게서 가장 흔한 알레르겐은 FFL D1 개에게서 

 가장 흔한 알레르겐은 CAN F1이라고 하는데요 털없는 고양이라도 몸을 다듬는 행동만으로도 알레르겐을 방출하고 옮길 수있다고 합니다.


※ 알레르겐이란 / Allergen ?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 꽃가루, 동물의 털, 생선, 옻 등 여러 가지가 있음



2018년 이상표·이상민(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양민석(서울대 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경험률은 반려견 25%, 반려묘 35%로 각각 집계됐다. 


※ 연구 대상 및 방법 :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한 537명의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역학조사 


※ 알레르기 증상은 콧물, 재채기, 피부가려움, 기침, 호흡곤란 등


특히 반려동물과 접촉 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소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결막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식품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많이 가진 것으로 분석 됨.



※ 증상별로는 반려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74∼80%가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가려움 등의 비염 증상을 갖고 있었다. 

   또 눈가려움, 발적, 눈물 등 결막염 증상이 65∼73%로 뒤를 이었다. 피부가려움, 두드러기, 발적 등의 피부 증상을 가진 경우도 

   33∼55%에 달했다.



견종

알레르기 증상 경험율

치와와

40.00%

요크셔테리어

39.30%

말티즈

30.10%

푸들

22.80%

스피츠

20.80%

시추

17.60%

기타

24.50%

전체

25.30%


※ 반려견 중에서는 치와와를 키우는 사람의 알레르기 증상 경험률이 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요크셔테리어(38.3%), 말티즈(30.1%), 
  푸들(22.8%), 스피츠(20.8%), 시추(17.6%) 등의 순.


고양이는 페르시안(47.8%), 터키 앙고라(41.7%), 코리안 숏헤어(38.3%), 스코티시 폴드(26.7%) 순으로 알레르기 경험률이 높았다.


묘종 알레르기 증상 경험율
페르시안 47.80%
터키 앙고라 41.70%
코리안 숏헤어 38.30%
스코티시 폴드 26.70%
기타 32.00%
전체 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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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려견과 반려묘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경우는 각각 35.3%와 24.4%에 그쳤으며,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처방받는 경우도 각각 19.6%와 11%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반려동물 알레르기는 기존 알레르기질환이 있거나 알레르기의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경우에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만약 키우게 된다면 털 빠짐이나 사람과의 친밀도, 기타 행동 습성 등을 고려해 알레르기를 좀 더 덜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품종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상표 교수는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위험을 줄이려면 이불세탁, 집안 청소, 털깎기, 털제거 등 실내 환경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면서 "반려동물 접촉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병원을 찾아 적절할 약물치료를 받고, 심할 때는 적극적인 알레르기 면역요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알레르기천식면역연구'(Allergy Asthma Immunology Research) 2018년 1월호에 발표됐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상관없이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들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꼭 강아지나 고양이때문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하는 사람들... 또는 원래 알레르기 증상이 없다가... 댕댕이나 냐옹이를 입양하고 나서 알레르기가 


생긴 사람들..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결혼을 하고 그리고 아기가 생긴 집의 경우는...


아래 예방법을 한번 읽어보고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먼저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자신이 키우고자 하는 동물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분양 받으려고 하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안아본다던지 털을 빗질 해보면서 ... 물론 잠깐의 체험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해보는 것과 안해보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그다음!!


모두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반려동물의 비듬이 알레르기의 가장 큰 원인인 만큼 그 원인을 제거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반려동물 침실 출입금지, 침대에서 같이 안자기!

→ 베게나 이부자리 등에 묻은 동물들의 알레르기 항원은 빨아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 일주일에 한 번 목욕 :  반려동물들을 목욕시키면 이들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항원 수를 줄일 수 있다.     

→ 과유불급 :  너무 잦은 목욕은 반려동물의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


-  접촉 후 반드시 손 씻기 : 반려동물과 접촉 후 바로 눈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손은 반듯이 씻어야 한다.

→ 특히 아가들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 햄스터 등 쥐류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애완용 쥐, 햄스터 그리고 기니아 피그(돼지쥐)등은 가장 많은 알레르기 항원을 방출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완용 설치류 우리 밑에는 톱밥 등을 깔아주는데 이 톱밥은 공기전염성 알레르기(천식)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청소할 때 진공청소기 사용 : 진공청소는 동물들이 떨어뜨린 비듬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다. 

→  미세한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헤파(HEPA)필터를 장착한 진공청소기가 유용하다.

→ 네이버 가격비교 해보니 필립스 UV 침구 청소기가 좋은 것 같다.  16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http://buythis.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4


 


-  카펫 사용은 피할 것 :  카펫에 묻은 알레르기 항원은 쉽게 없앨 수가 없다. 물청소가 가능한 바닥이 좋다.

 → 카펫 보다는 마루와 같이 물걸래로 씻어낼 수 있는 바닥이 좋다. 

 


- 반려동물용 침대 세탁 : 반려동물이 잘 때 사용하는 패드, 방석이나 담요 등을 정기적으로 세탁


※  다른 반려동물보다 특히 고양이 털 알레르기 원인물질은 그 강도가 매우 심해서 고양이가 살던 집의 경우, 

    고양이가 이사가고 난 1년 후에도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를 기르지 않는 환자에서 검사를 해보니 고양이 알레르기로 확인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해당 환자의 경우, 같은 직장 동료들이 고양이를 많이 기르는데, 그 팀원들과 회의를 하고 나면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심해져서 

    힘들었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