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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나 반려묘의 털갈이는 매우 중요하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털이 빠지고 이걸 관리하는 일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반려동물의 건강에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의 위생과 건강에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나 고양이 털이 끊임 없이 펄펄 날라다니고 여기저기 뭉쳐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ㅠㅠ





먼저 털갈이에 대해 알아보자.


농촌진흥청에서 나온 단어의 정의에 따르면


짐승이나 조류가 털이나 깃을 가는 일.”을 말하고 있다.


 

털갈이는 털을 갖고 있는 거의 모든 동물에게 일어나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너무 많이 빠지거나 때가 되었는데 전혀 변화가 없거나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진화(?)가 많이 된 인간과 달리 동물들에게 있어서 털은 정기적으로 새로운 털이 나와야만 한다.




예외적인 경우로  아기 강아지나 고양이 시절에서 몇 개월 정도 지나게 되면 태어났을 때의 털을 갈게 된다.

아기때의 보들 보들한 털 대신 좀 더 강력한(?) 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생후 평균 3~4개월 정도 되면 생애 첫 털갈이를 하게 된다.

 


이때 강아지 색이 변한다고 너무 놀랄 필요는 없다.. 또는 실망해서도 안된다


반려동물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학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동물들은 일조량이 변화에 따라 털갈이 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나 고양이의 경우는 형광등에서 살기 때문에 좀 덜 받을 수는

있어도 계절의 변화를  1%도 못 느끼게 할 수 있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견종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강아지의 경우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심하게(?)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존재하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에도 맞는 것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봄과 추워지기 시작하는 가을에


생존을 위한 탈바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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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갈이에 대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1.  일조량 : 



2. 기온의 변화



3. 발정과 출산



4. 견종 특성


  일반적으로 추운쪽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 털이 두껍고 털이 많고 ..

  그래서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 


털빠짐 강아지 Top10 입니다. 

 

 


10위


#10 – Siberian Husky : 우리나라 말로 시베리안 허스키

그 추운 시베리아에서 살려면 당연히 털이...



#9 – Pembroke Welsh Corgi : 펨브록 웰시 코기 차가운 영국 날씨에 맞게 살기위해서....



#8 – Labrador Retriever : 래브라도 리트리버, 북미 대륙에서 가장 인기있는 견종 중에 하나인 리트리버... 영화에서 본적 있을 겁니다. 추운 겨울에도 숲속 웅덩이나 호수가에서 총에 맞은 오리를 물고오는 사냥개들을... 





#7 – Great Pyrenees : 그레이트 피레니즈 , 일단 대형견 중에서도 상당한 대형견이지요... 피레네산맥에서 유래되었고.. 깊은산의 추위에서 살았기 때문에 역시... 길고 두꺼운 털을 갖고 있습니다. 



#6 – German Shepherd Dog : 저먼 셰퍼드, 전통의 독일 명견이지요... 

명견이라 그런지 털이 늘상 빠지는 단점이..항상 새털을 갖고 있어서 그렇게 깔끔한가 봅니다.





#5 – Chow Chow: 차우차우  기원전부터 중국에 있었던 토종견인데, 티베탄 마스티프와 사모예드 사이의 잡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베트... 정말 춥고 높은 고원지대입니다...






#4 – Cardigan Welsh Corgi, 카디건 웰시 코기, 8위를 차지한 펨브록 웰시 코기  사촌입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털의 양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3 – American Eskimo, 아메리칸 에스키모 도그  이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원래 살던 곳은 

북유럽쪽이고 독일 스피츠 종과 먼친척이라고 합니다.



#2 – Alaskan Malamute, 알래스칸 맬러뮤트, 맞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썰매끄는 친구들입니다. 그 추운데서 낮에는 썰매끌고 저녁에는 그냥 눈밭에서 자는 친구들입니다. 그러니 털이 오죽 많이 나고 두껍고... 





#1 – Akita, 아키타 일본에서 알아주는 개이지요.. 우리나라의 진돗개 같은 느낌?






예상외로 아시아.. 그것도 일본 출신 강아지가 털이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 

말라뮤트만 해도 어마 무시한데.. 말라뮤트보다 더 많이 빠진다고 하니..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안갑니다.

혹 키우시는 분 있음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털관리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