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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살아있는 동물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열입니다!!

항상 특정 온도를 유지해야만 하는 항온 동물인 사람과 개의 경우는 특히 체온이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바이탈 사인중에 하나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반려동물의 체온을 재는법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손으로 열을 잴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런 감각적인 손을 갖고 있지 않기에

기구를 사용해서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체온을 재기전에 먼저 준비물!!

 

1. 강아지 전용 체온계 : 시중에서 파는 디지털 체온계입니다...  아가들 용으로 구입해도 됩니다.  보통 1만원 아래입니다. ...

 

 

 

※ 여기서 중요한것!!!  절대 개에게 사용한것을 사람에게 사용해서도 안되고 사람에게 사용한 것을 반려동물에게 사용해서도 안됩니다

   

2. 소독용 알콜 : 음주용 알콜이 아닌 소독용 알콜입니다.  

   보통 소독용 에탄올 이라고도 부릅니다.  약국에서 "소독용 알콜 주세요!"

   그러면 다 소독용 에탄올 줍니다.

 

 

 

3. 페트롤리움젤리 보통 바세린이라고 많이 부르는 젤리타입의 윤활제입니다.

  

 

4. 라텍스장갑 (여유없는 분들은 그냥 패스~~)

  간단하게 약국에서 한번에 다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중형견 이상은 2인 1조를 추천합니다만... 훈련이 잘된 반려견이라면 1인 혼자서도 충분합니다...

 

 

Step1

 

준비된 체온계를 확인 합니다, 베터리가 충분한지 잘 작동하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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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준비된 체온계를 소독용 에탄올로 소독해줍니다.

 

 

Step 3

 

소독된 체온계에 바세린을 듬뿍 발라 줍니다.. 아낌없이 발라줍니다...

 

 

 

Step 4

 

단미가 안된 강아지의 경우 꼬리를 확실하게 제어한 후(위로 제낀 후)

체온계를 서서히 삽입합니다.

절대로 급하게 , 거칠게 하지 않고 부드럽게... 넣습니다.

 

 

 

처음 삽입할 때 대단히 긴장되어서 힘을 못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편하게 하면 됩니다.

바세린을 충분히 발랐다면 그냥 쏘~~옥 들어갑니다. 살짝만 힘을 줘도 됩니다.

 

 

 

Step 5

 

체온 측정이 될 때까지 삽입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때 돌리거나 움직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Step. 6

체온 측정이 끝나고 나면 체온계를 항문에서 분리하여 체온을 확인합니다.

 

강아지 정상 체온은 평균적으로 38~39 정도입니다.

 

 

 

Step 7

 

재 측정이 필요하면 다시 측정하기 전에 바세린을 다시 충분히 발라줍니다. 조금 남아있다고

그냥 삽입하면 자칫 소중한 반려견 항문에 상처가 남을 수 있습니다.

 

바세린 저렴하니 처음 처럼 충분히 발라준 후에 다시 측정 합니다.

 

재 측정이 필요하지 않으면 일차로 휴지로 바세린을 제거한 후 물티슈로 깔끔하게 닦아 줍니다.

그리고 알콜로 깨끗하게 소독한 후 보관합니다.

 

 

 

 

 

 

자신이 양육하고 있는 강아지의 체온을 측정하는 법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합니다.

강아지 똥꼬를 통해서 체온 재는 것에 대해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성비 뛰어난 장치를 사용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체온 측정 방법입니다!!

 

물론 돈이 많은 분들은 적외선이나 더 좋은 체온 측정계를 사용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