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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고속도로 휴게소 내용을 정리한적이 있다.

 

고속도로 반려견 휴게소! 강아지도 쉬고 싶어요!(1) 고속도로 강아지 놀이터

고속도로 반려견 휴게소! 강아지도 쉬고 싶어요!(2) 고속도로 강아지 놀이터

 

 

2019년 추석 대비~ 일부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포스팅

 

추석 특집! 강아지 고속도로 휴게소, 반려견도 쉬었다 가고 싶다! (1)

추석 특집! 강아지 고속도로 휴게소, 반려견도 쉬었다 가고 싶다! (2)

 

 

에서 계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암휴게소에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통의 강아지 놀이터가 있다.

 

멍멍파크라 불리우는 이곳은 천연잔디까지 있다는... 다양한 시설도 있고 사진 찍기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있는 죽암휴게소 서울로 오는 길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쉬어 줄 수 있을 때 쉬어 주면 좋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에 있는 서산휴게소의 애견놀이터 역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다.

 

서울에서 서산까지 갔다면 꼭 한번은 차를 멈추고 시원하게 바깥공기 한번 맡아줘야 한다.

 

 

 

 

 

서산휴게소에도 세면장 배변장등이 있어서 댕댕이들의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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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서울로 가는 군산휴게소에도 강아지 놀이터가 있다.

 

이름이 잼난다 놀다가개~

 

 

 

 

 

 

 

 

 

 

 

 

오수의 개로 유명한 오수에도 강아지 놀이터가 있다.

 

 

 

상행선(전주 방향) 오수휴게소는 하행선과 달리 강아지를 주제로 꾸며졌다.

 

2017년 4월 '펫 테마파크'가 개장하면서 반려견 동호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려 때 주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오수의 개가 바로 임실군 오수면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여서다.

 

펫 테마파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펨 레스토랑이 있고, 반려동물 놀이터와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오수 휴게소는 지역특성을 살려서 치즈 체험관도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고속도로 :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방향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74
전화번호 : 063-644-5115
이용시간 : 08-20시
입장료 : 무료
특징 : # 따끈한 신상 휴게소 # 펫팸 레스토랑 # 감동의 오수의 개 동상! 

 

오수의 개 전설 이야기

 

지금부터 1천년전 신라시대 거령현, 오늘날의 지사면 영천리에 김개인(金蓋仁)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개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개를 몹시 사랑하였으며 어디를 다닐 때면 항상 데리고 다녔다. 먹을때도 같이 먹고 그림자처럼 함께 다니면서 생활하였고 그 개 역시 그를 충성으로 따랐다.
그러던 어느해 이른봄 그는 개를 데리고 장이 선 오수로 놀러 나갔다. 그런데 그는 너무나 술을 좋아하여 친구들과 한잔두잔 기울이다가 그만 날이 저물어 버렸다. 그는 몹시 취한 채 집으로 가다가 몸을 가누지 못하여 그만 잔디밭에 쓰러져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개는 주인이 잠에서 깨어나기만 기다리며 쪼그리고 않아 주위를 살피면서 지키고 있었다. 때마침 부근에서 들불이 일어나 부근에 번지고 있었다. 개는 주인을 입으로 물고 밀면서 깨우려고 온갖 지혜를 다 짜냈다. 그러나 술에 골아 떨어진 주인은 주위의 불길도 아랑곳없이 깨어날 줄 모르고 있었다. 뜨거운 불길이 점점 주인의 옆에까지 번져오자 개는 불을 끌 수 없음을 깨닫고 가까운 냇물로 쏜살같이 달려가 온몸에 물을 흠뻑 묻혀와 잔디를 적시기 시작했다. 수십수백번을 이렇게 왔다갔다하여 잔디는 물에 젖고 싸늘함을 느낀 주인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힘이 쑥 빠진 개는 주인의 옆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 주위를 둘러본 후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김개인은 ,몸을 바쳐 자기를 구해준 개를 부여안고 크게 원통해 하였다. 주인은 개를 장사지낸 뒤 이곳을 잊지 않기 위해 개의 무덤 앞에 평소 자기가 지니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고 그 자리를 떠났다.
얼마후 지팡이에 싹이 돋기 시작하더니 하늘을 찌를 듯한 느티나무가 됐고 그 때부터 그 나무를 오수라 하였고 그것이 이 고장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그 개의 충성심을 길이 기리기 위해 건립했던 의견비는 문자마저 마멸돼버려 1955년에 다시 세웠고 이 뜻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면의 명칭도 둔남면에서 오수면으로 1992년 8월 10일 바뀌게 되었다. 1994년 4월 3일 춘향도로 국도변에 김개인과 의견상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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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가는 진주휴게소에는 애견파크 "폴짝"이 있다. 

 

다양한 놀이기구 , 어질리티가 구비되어있다. 

 

 

 

 

 

 

 

 

 

대부분의 주요 고속도로에는 강아지 놀이터, 애견파크, 휴게소가 운영중이다.

 

이중 덕평휴게소를 제외하면 무료다. 맹견이나 대형견 또는 아픈 강아지가 아니라면 대부분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