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대 악마견 세번째는

 

작고 귀여운 미니어처 슈나우저이다

 

보이는 건 뭐든지 물어 뜯는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족발뼈 큰 걸줘도 2시간 이후에 박살이 나버렸다는 이야기가 종종들린다.

 

문제는 박살난 뼈조각이 온집안을 돌아다닌다는거... ㅠㅠ

영역의식이 강해서 잘 짖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중에 다른 강아지를 봐도 달려든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집주인이 없는 사이....

슈나우저는 원래 농장에서 쥐를 잡고 가축을 지키는 강아지 역활을 했다고 한다.

 

 

 

3대 지랄견의 공통점은 사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릴 때부터 잘 훈육하면 지랄견이 아니라 천사견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품종의 특성은 무시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 강아지들의 핏속에 흐르는 유전자가...

 

넓은 들에서 사냥을 하던 사냥의 유전가가 뼈속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어느정도 보장되어야 한다.

 

산책을 가도 그냥 가볍게 걷는 정도가 아니라 뛰어줄 필요가 있다

 

 

 사실 이들을 악마견으로 말하기 이전에 이친구들의 특성을 살펴보고 입양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이친구들은 넓은 뜰이나 운동장이 있는 곳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붓고 나면 나름 말도 잘듣고 건강하게

 

잘사는 친구들이다.

귀엽다고 그냥 입양하지 말고 자신의 환경을 꼭 고려하고 입양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