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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전 부터 하는 말이 봄 가을은 없고 여름 겨울만 있다고..

 

6월 초인데 벌써 덥네요...

 

 

여름철 반려견 관리방법 ! 강아지도 열사병 걸립니다! 혹서기 생활과, 야외 활동 시 주의할 점

 

 

 

 개도 열사병/일사병 걸리나? 넵!! 걸립니다! 심각한 사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완견 (반려견)도 열사병 일사병에 걸립니다!  더위 먹습니다!!

개의 체온은 사람보다 2도 더 높습니다.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38.5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반려견들에게 여름은 매우 힘든 계절입니다. 보기에도 힘들어 보이지 않나요? 복슬 복슬 털복숭이인데..

자칫 열사병으로 폐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반려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에게도 뜨거운 여름은 쉽지 않습니다.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개 역시 항온동물이며  그걸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반려견들도 힘든 계절입니다. 

인간과 달리 강아지는 발바닥에서만 땀이 나오고 허벅지를 통해 몸을 식힐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샘으로 열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으로 헥헥거리며 체내의 열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대형견의 침분비량은 정말 무시무시하지요..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힘든 상황은  애완견들에게도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사람도 더위에 더 약한 사람이 있듯이

강아지도 더위에 유독 약한 종이 있습니다.

 

더위에 약한 반려견종 : 얼굴이 납작하게 눌린 페키니즈, 퍼그, 불도그, 시추 등을  단두종이라 부른다. 

 

이런 단두종은 열사병에 유독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위 잘먹는.. 일사병 잘 걸리는 견종 랭킹입니다.

 

 

 

단두종은 비강이 좁아서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며 좁기 때문에 체내 온도 조절이 힘들다고 합니다

키우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견종은 흥분을 잘하고 놀때도 정신줄 놓고 놀다가 자신의 한계를 돌파해서 탈이 납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동일하게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수분 증발을 고려해야한다

반려견 역시 지속적인 수분증발이 발생하면 탈수증이나 심각한 저체온증으로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꼭 자주 챙겨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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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사람도 더워 죽겠는데 개라고 산책을 좋아할까?


너무 더우면 , 흔히 이야기 하는 살인적인 날씨에는 개나 사람이 그늘에 있는게 정답입니다.

특히 우리는 신발을 신고 있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느끼는 뜨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모래사장에서 슬리퍼를 신고 있다가 벗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밑창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한낮의 아스팔트는 계란후라이도 해먹을 수 있을 만큼 뜨겁게 달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맨발로 아스팔트를 걷는다고 상상해 봅시다... 

물론 굳은살이 많이 박혀서 견딜만은 하겠지만 온도는 제법 온몸에 퍼지는 걸 감수해야 합니다. 

아무리 강한 굳은살이라도 40도가 넘는 아스팔트를 장시간 걷다보면… 

 

 

 되도록 11~3시,  흔히 이야기하는 폭염경보가 떨어지는 시간에는 안하는 것이 답입니다. 

새벽이나 저녁 해가 지고 나서 하는게 좋습니다. 

 

 

 

강아지 열사병 증상 및 대처방안

여름철 반려견 더위 먹었을 때~~ 대처방안은 다음 포스팅에서~http://puppyhappy.tistory.com/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