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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개물림 사고 때문에 출동한 건수가 2300여건에 이른다고 한다.

 

이중 경기도에서 발생한 개물림 사건이 대단히 많다.  개물림 사건 때문에 출동한 횟수가 2300여건인데

 

651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전체 28%를 차지하는 것이다.

 

2016년 2111명, 2017년 2404명, 2018년 2368명으로 매년 2000명 이상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55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1241명), 60대(962명), 70대(718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국 지역별 개물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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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사는 사람수가 많다고는 하지만 서울에 비해 3배 가깝게 높은 수치이다.

 

최저 수치를 기록한 울산에 비하면 10배가 넘는 숫자다..

 

울산은 년간 100건이 넘지 않는다.

 

광주 대전 울산 대구  모두 100건이 넘지 않는다.

 

숫자만 놓고 보면 해당 도시들이 개물림에 안전한 도시라고 봐야 되는 건지..

 

 

  출동 이송
서울 208 185
부산 113 92
대구 71 68
인천 134 125
광주 50 46
대전 48 44
울산 35 31
경기 651 608
강원 122 116
충남 181 173
충북 106 104
전북 128 123
전남 155 148
경북 204 194
경남 140 131
총계 2346 2188

상황이 이러 하다 보니..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칭)반려견 공격성 평가방법 및 관리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이르면 5월 초 발주할

 

계획이라고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전적으로 공격성이 강하다는 신고가 들어온 개, 실제 사고를 일으킨 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반려견의 공격성 평가 지표 작성을 본격화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일단 농식품부의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 분위기다. 

농식품부는 독일·영국 등의 사례를 참고해 공격성 평가지표를 구상 중이다.

독일의 경우 만약 개가 사람 또는 다른 개를 공격해 물 경우 경찰이나 지차체의 담당부서(수의부)에 신고하면

 

수의사나 전문가에게 공격성 평가를 의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해당 개의 공격성에 대한 다양한 원인을 분석, 무조건 안락사시키지 않고 치료 가능한 경우 치료

 

또는 교정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