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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관내 유실·유기된 개들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양재천로에 카페, 미용실,

 

교육실 등을 갖춘 약 80여평 규모의 서초동물사랑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adc

 

 

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집을 비우는 가정을 위해 센터를 '반려견 돌봄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동물등록된 반려견이며 유기견 입양가정, 저소득층,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소형견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받는다. 

신청 필수조건으로는

 

Δ생후 4개월령 이상 반려견

 

Δ임신 또는 발정기가 아니면서 전염성 질병이 없는 반려견

 

Δ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급증하는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고, 민간 보호시설(애견호텔)을 이용하는데 비용 부담으로

 

명절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지난 설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안심하고 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이며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위탁비는 5000원이다.

 

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