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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이 참 많이 옵니다.

 

 그러다 보니 제설작업 하시는 분들도 많고 ~ 얼지 말라고 , 빨리 녹으라고 염화칼슘을 마구 마구 뿌리고 있습니다.

 

 

 

 

 

 

 

 

 

친환경 제설제라고 해도 염화칼슘성분이나 화학물질이 아에 없는 건 아닙니다.

 

 

 

 

겨울이면 이렇게 많은 제설제가 사용되다 보니... 많은 반려견들이 제설제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에서도 제설제를 먹은 강아지들이 많고 이에 따른 질문과 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래는 그중에 하나이다.

 

 

"내 강아지가 발바닥에 있는 염화칼슘을 먹은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수의사가 대답을 이렇게 했습니다.

 

" 염화칼슘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배가 아플 수 있다.

토하거나 고통을 호소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아프면 병원에 가봐라~ "

 

 

 

My dog may have ingested some calcium chloride from his paws

My dog may have ingested some calcium chloride from his paws while walking on the driveway. He was very lethargic, vomiting and shivering last night - although he did eat and drink, but them vomited. He seems more alert today, ate this morning and drank, but vomited again a few hours after eating. Does he need to see a vet, or will this pass?

 

 

Hi, thanks for your question about Ace. Calcium chloride is not actually toxic, but it can cause significant stomach irritation, leading to repeated vomiting, and this can in turn lead to electrolyte imbalances that may require veterinary care for treatment. Typically, if vomiting is occurring for more than 24 hours, we recommend hospitalization and intravenous fluids, in order to correct the imbalances that are usually present. Additionally, injections can be given to reduce stomach upset, to help with allowing Ace to rest comfortably and get back to normal. 

If you withhold food and water for 8 hours, and then Ace wants to drink, you can try offering dilute gatorade or chicken broth, in small amounts, to see if he is able to hold it down. If so, then plain white rice can be offered a few hours later. 

 

 

염화칼슘은 제설제의 주요 성분입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화학물질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염화칼슘은 독극은 아니지만, 함부로 다루거나 남용하면 몸에 해롭습니다.

 

-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피부에 닿으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며 자극의 원인이다

 

-  인체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피부였을 가죽 제품도 염화 칼슘이 닿으면 쪼그라들 수 있다.

 

-  물에 녹으면서 열을 내놓기 때문에 눈이나 입에 들어가면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 진한 농축액이나 고체인 염화 칼슘을 삼키면 

 

   궤양이 생길 수 있다.

 

 

배가 아프면 강아지들도 상당히 고통스럽다. 몸부림 치고 토하고.. ㅠㅠ

 

 

 

 

 

 

기본적이 이야기들인데 이것과 우리 반려동물 강아지나 고양이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겨울이라고 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아예 안가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먼저 강아지들은 길바닥에 뭔가 새로운게 있으면 일단 킁킁 ~~ 냄새를 맡고

 

먹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교육을 잘받은 성견들은 주인이 주는 이외에는 절대 안먹지만.. 어린친구들은... 그냥 신이나서!!

 

먹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산책을 다닐 더욱 주의 깊게 봐줘야 합니다.

 

 

겨울철 염화칼슘은 눈이나 얼음을 만나 녹아 버려야 하지만 종종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뿌려서 또는 얼음이나 눈이 아예 없는 곳에 뿌려져서 모양 그대로 유지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딱딱하게 결정의 형태로 유지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걸 밟게 되면 대단히 아플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을 평상시에 단련 시켰다해도 워낙 뾰족한 놈들한테는

 

통하지 않을 있습니다.

 

심한경우에는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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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눈밭의 경우 흰색배경에 흰색이라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발바닥에 상처를 입히지는 못했어도 달려 붙어 있거나 염화칼슘액이 묻어 있을 있습니다.

 

붙어 있거나 묻어 있으면 강아지들들은 본능적으로 발바닥을 핡아 먹습니다...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서...

 

 

 

이런 경우에는 교육받은 반려견이라고 해도 자연스럽게 염화칼슘을 먹게 되고 이로 인해

 

복통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화칼슘 못지 않게 안좋은 것이 제설용 소금입니다

 

 

강아지가 소금을 먹어서 좋을게 없다는 것은 다들 아실테니..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강아지들도 염분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조절이 대단히 힘들기 때문에 먹을 때 주의 해야 합니다.

 

반려견들의 경우 발바닥에 소량의 땀샘으로 땀을 내보내고 이를 통해 염분을 조절해야 하는데 이게 잘 알될경우

 

신장이나 다른 장기에 아주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금을 극도로 자제 시키는 것입니다.

 

암튼 강아지들에게 아주 해로운 것이 소금 섭취인데 .. 그것도 공업용 소금을 먹었다면?? 이건 염화칼슘보다 더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많이 먹었다면 말이지요..

 

제설용 소금은 대부분 공업용 소금으로 사람도 먹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소금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미국이나 선진 반려문화가 있는 나라에서는 친환경 - 반려동물 안심 제설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강아지가 먹어도 큰 탈이 안나는 제설제입니다...

 

 

 

 

 

 

이러한 염화칼슘이나 제설제에 대한 피해를 안당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산책시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제설제가 많이 뿌려지는 날에는 되도록이면 안나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신 대체 할 수 있는 집안에서의 SW 로직에 근간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나 사람이나 외출 후 집에 들어와서는 꼭 손발을 씻어 줍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