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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든 사건과 사고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예방을 했어도 사고는 발생이 됩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알아두면 도움되는 정도가 아니라 생명을 건질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봅니다.

 

특히 요즘 처럼 추운겨울날 아무리 조심을 해도 집에서 키운는 반려동물에게 종종 발생하는 화상과

 

감전사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반려동물 화상!

 

요즘에 집안 곳곳에 난방기구들이 많습니다.

 

1. 보일러 : 보일러 관이 대단히 뜨겁습니다.

2.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아메리카노

3. 요리기구나 뜨거운 기름 : 개란 후라이나 각종 요리할 때

 

4. 각종 전열 기구, 난로, 전기장판

 

5. 기타 : 헤어드라이기로 강아지 목욕 후 말려주다가... 또는 사람이 쓰는 화학 염색약 등등..

 

 

견주 눈에 보일 때 화상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부위나 정도를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상을 당한 경우는 잘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포함한 털이 있는 반려동물의 경우는 털이 탄 냄새를 확인하면 비교적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 화상증상

 

- 갑자기 이유없이 신경질적이 됩니다. (좌불안석이 됩니다, 앉지도 못하고 평소랑은 다르게 행동합니다. )

- 아픈 부위에 대해서 대단히 민감하게 행동합니다. 환부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  환부를 계속 핥으려고 함.

- 일반적으로 피부가 대단히 아프기 때문에  주인이라도 만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 털/피부가 벗겨져 있습니다. (심한경우 근육이 노출되는 경우도..)

 

화상 단계 :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화상단계가 있습니다.. 사람과 거의 유사합니다.

 

1도 화상 : 피부의 가장 겉부분인 표피만 손상된 상태로, 빨갛게 붓고 달아오르는 증상과 통증이 동반, 화상 물집 없음

2도 화상 : 2도 화상은 피부의 가장 겉부분인 표피와 표피 아래의 진피도 어느정도 손상된 단계. 화상 물집을 생성시키며

                 피하 조직의 부종과 동시에 강아지가 심한 통증 유발, 치유에 시간 필요 병원 꼭 가야함.

3도 화상 : 3도 화상의 경우 응급상황으로, 피부의 진피층까지 모두 화상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 피부 조직

                아래의 지방층에까지 손상, 화상의 상태가 심각할 경우 피부가 검게 탄 것이 보일 수 있으며

              체액 손상 및 감염 발생 가능.

 

 

 

화상은 단계를 막론하고 무지 아픕니다 그리고 2차 감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더욱 반려동물에게는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제일 먼저 할 것은.

 

1. 차가운 물로 화상 입은 곳을 식혀줘야 합니다.  깨끗한 수건이나 깨끗한 거즈를 사용합니다.

    되도록이면 부드럽고 털이 날리지 않는 것을 사용합니다.

 

※ 절대 차가운 욕조에 담구지 않습니다.

※ 절대 아이스팩이나 얼음을 직접 환부에 닿게 하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저체온증에 걸리거나 상처가 더 아프게 됩니다.

 

2. 상처 부위는 식혀주되 다른 부위는 체온을 유지 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다리에 화상을 입었으면 배나 등은 담요를 덮어줘서 체온을 유지시켜줍니다.

 

3. 사람에게 사용되는 화상연고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강아지에게 사람 감기약을 안주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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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전사고

 

추워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면 사람이나 개나 심심하게 되고 무언가 물어뜯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혼자 있는 개들의 경우... 아주 치명적인데요...

 

전기가 흐르고 있는 가전용품 전선을 물어뜯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선코드를 물고 놀다 전선피복이 벗겨지며 전기에 감전)

 

운좋게 따끔하게 교훈을 얻는 정도면 괜찮은데.. 심각하게 감전이 되는 경우...  더구나 혼자 있을 때.. 이런일이 발생되면

 

정말 끔찍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기에 감전되면 반려동물들은 의식을 잃고 심장이나 뇌기능에 장애를 입을 수 있으며 폐수종으로 호흡곤란을

이 오게 됩니다.

 

- 무턱대고 개를 전선이나 케이블에서 뜯어내지 마세요!!

  >> 주인도 감전이 됩니다.

 

급한 마음에 반려동물을 만지거나 안으면 보호자도 같이 전기에 감전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먼저 분전반의 전기 공급 스위치를 내리고 콘센트를 뽑아 전기를 차단합니다. 

전기를 차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책이나 플라스틱, 나무 막대기를 이용하여 떨어뜨려 놓습니다.

 

- 전기에 감전되는 경우 거의 99% 입으로 물어뜯어서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입술과 입안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강아지의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합니다. 심정지가 확인되면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입안과 신체 여기저기의 화상부위를 확인하고 화상처치를 합니다.

 

- 감전은 안되었어도 흠집이 생긴 전선 케이블은 언제든지 집안에 화재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

 

 >> 특히 어린강아지들 1년 미만의 강아지들은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마냥 달려듭니다.. 그리고 큰 수업료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개를 포함한 모든 이갈이 하는 반려동물들은 꼭 주기적으로 집안 곳곳의 전선을 점검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전선코드는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미리 빼놓습니다. 전기코드에 플라스틱 덮개를 씌워 보호하고 쓴맛이 나는 기피제를 뿌려 접근을 방지합니다.

 

>> 전기줄이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애내들은 뜨거운 주전자 후라이팬도 신가한 지 장난감인 줄 압니다.

 

 

특히 집에 강아지 혼자 있는 경우.. .잠깐 편의점 간다고 전기스토브를 끄지않거나 음식을 가스렌지에 올려놓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는 그런 찰나의 순간에 발생합니다.

 

항상 뒤를 돌아보고 한번더 생각하는 안전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