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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데리고 집밖으로 나갈 때 목줄을 채우는 것은 에티켓이자 법이다.

 

 

 

 

동물보호법
[시행 2019. 3. 25.] [법률 제16075호, 2018. 12. 24., 일부개정]

제13조(등록대상동물의 관리 등) ② 소유자등은 등록대상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여야 하며, 배설물(소변의 경우에는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ㆍ계단 등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 및 평상ㆍ의자 등 사람이 눕거나 앉을 수 있는 기구 위의 것으로 한정한다)이 생겼을 때에는 즉시 수거하여야 한다. <개정 2013.3.23, 2015.1.20>

 

" 2019년 3월 21일부터는 목줄 미착용으로 사람을 다치거나 죽게 한 경우 일반견 견주에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맹견 견주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것 처럼 요즘에는 단속도 진행되고 있다.

 

반려견과 강서구 공원 산책시 목줄 필수!!   https://puppyhappy.tistory.com/181

 

 

 

이런 단속 유무에 상관없이 반려견과 외출시에 목줄의 착용은 나와 나의 강아지를 지키는 첫번째 기본 수칙이기도 하다.

 

강아지를 기존에 키웠던 사람들을 포함해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강아지 목줄 선택을 할 때 알아야 하는것들을

 

정리해보자

 

1. 강아지 목줄은 아가들에게 특히 필요하다. 아가들은 세상 물정 모르고 뛰어다니기 때문에 수많은 위험 요소를

 

   만나게 된다.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목줄이 필요하다!

 

   아가때 쓰던 목줄을 평생 쓰려고 너무 넉넉한 걸 구입하는 건 착용감이나 안전에 좋지 않다.

 

   과감하게 바꿀 때가 되면 바꾸는게 좋다.

 

   우리 몸에 착용하는 장신구나 옷이나 몸에 딱 맞아야 기분도 좋고 사용도 편리하듯 강아지 목줄 역시 딱 맞는 걸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어렸을 때 부터 목줄을 착용하는 버릇을 들여야 나중에도 목줄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어렸을 때 너무 풀어놓으면 나중에 목줄 안한다.

 

 

   목줄 착용 월령  : 견종마다 틀리지만 외출시 강아지가 스스로 걸어 다닐 수 있다면 그 시기가 바로 착용해야 하는 시기

 

 

 

 

   목줄 고르기 요령  : 강아지가 너무 무겁게 느끼지 않을 수준. 작은 견종이나 대형 견종이라도

 

   아가들에게 너무 무거운 가죽이나 쇠장식이들어간 목줄은 금지!! 개나 사람이나 불편하면 싫어함.

 

 

   중, 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목줄 선택 시 고려 사항 : 체중 20kg 이상의 견종들은 힘도 좋을 뿐더라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제어가 쉽게 될 수 있는 목줄 선택이 필요하다.

 

 

 

 

 

 

강아지 목줄 종류와 특징

 

최근 강아지 목줄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일반 목줄, 가슴줄, 입마개 겸용줄

 

1. 일반 목줄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줄로 재질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하다.

 

   구성 : 강아지 목에 거는 목걸이와 목걸이에 연결되서 실지로 강아지를 콘트롤 하는 줄로 구성되어 있다.

 

 

 

 

   일체형도 있다.

 

 

 

   장점 :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소재가 가죽이나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단점 : 줄길이 조절이 불편하다.  목걸이 부분이 오래 되면 나이론이나 일반 천 소재의 제품은 보푸라기가 올라올 수 있다.

 

   이 유형의 강아지 목줄을 구입할 때 팁이자 핵심 포인트는!!

 

1. 강아지 목에 닿는 부분이 얼마나 부드러운가?

 

2. 실제 강아지를 데리고 외출, 산책을 나갈 사람의 손에 편리한가? 특히 손잡이 부분!!

 

3. 꼭 가죽이 정답은 아니다! 가벼워야 하는 것도 고려할 것~

 

 

   이런 줄길이 조절을 좀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나온게 아래 형태이다.

 

   한국에서는 자동길이조절 목줄이라고 불리우는데 외국에서는 Retractable Dog Leash라고 불리운다.

 

  

 

   장점 :  강아지가 원하는 만큼(?) 줄이 늘어난다

         

 

   단점 :  일반적으로 가격이 조금 나온다.. 20000원 정도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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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줄, 요즘에 하네스(harness)라고 불리우는 용품이다.  강아지 목에 부담을 주지 않고 좀 더 강아지

 

   제어가 쉽다고 해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상체(앞발과 가슴 부위)에 착용해서

 

   제어하기 때문에 목에 줄을 매어 조절하는 것보다 강아지한테도 좋고 제어도 쉽게 된다.

 

   사실 하네스는 개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해서 고안된 물건이다.

 

   추운 지방에서 개썰매를 끌끼 위해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비단 썰매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동화이자 애니메이션 플란다즈의 개에서도 노동(?) 하는 댕댕이를 볼 수있다.

 

   주인공의 반려견 파트라슈는 우유배달 마차(?)를 끌고 있다.

 

 

 

 

하네스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크게 2가지 정도 유형으로 나눠진다.

 

- 로만 하네스 :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하네스로 일반 목줄고 마찮가지로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며 가격 또한 천차만별

 

  목줄은 가슴이나 등쪽에 연결, 연결고리로 필요한 부위에서 연결해야 함.

 

  강아지가 크거나 평소 훈련이 안되었다면 살짝 귀찮을 수도.... 

 

 

 

  

 

- 스텝인 하네스 : 일반적으로 압발을 집어 넣고 등이나 목뒤에서 잠금는 스타일의 하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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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조그만 차이가 있지만 하네스의 가장 큰 특징은

 

- 가슴을 감싸고

 

- 목을 직접 땡기는게 아니고 감싸안은 강아지의 상반신에 전반에 땡긴다라는 것이다.

 

 

맹견이나 대형견 하네스도 별도로 있다. 반려견의 앞다리와 뒷다리 쪽까지 하네스가 제어한다.

 

 

 

 

3. 입마개 겸용 목걸이/목줄  

 

워낙 입마개에 대한 이슈가 많다 보니 관심이 가는 종류이다.

 

대형견이나 맹견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아지 목줄의 선택은 강아지의 크기와 성향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다만 강아지가 어릴 경우에는 사실 크게 제어하는데 힘들지 않다. 

 

이럴 경우에는 가벼운 소재의 목줄이 반려견이나 사람에게 편리하다.

 

그러나 반려견이 7kg 이상 몸무게가 나갈 경우에는 상황에 맞춰서 하네스를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맹견이나 대형견의 경우에는 하네스 입마개 겸용 목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특이한 목줄들이 많다.

 

강아지와 같이 운동을 하고 싶다면? 살도 같이 빼야지라고 생각한다면?

 

 

 

 

GPS 위치추적 강아지 목걸이

 

 

 

아무튼 외출시에 목줄 착용은 필수다!! 서로를 배려하는 좋은 사회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