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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있으며 이중에는 반려동물 관련한

공약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공약은 대부분 동물 등록제를 근간으로 하는 것이다.

등록되지 않은 동물,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에서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등록제라 많이 불리는 이 제도의 공식 명칭은 "동물등록제"이다.

 

 

 

○ 등록 대상 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하여 관할 지자체(시·군·구)에 등록 대상 동물을 등록 신청하고, 

   관할 지자체(시·군·구)는 동물에 무선 전자개체식별장치 등을 부착하고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등록하여 관리합니다. 



○ 동물 등록제 전국 확대 시행 : 2014.1.1일부터 개를 소유한 사람은 전국 시·군·구청에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합니다. 단, 동물등록 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자를 지정할 수 없는 읍, 면 및 도서 지역은 제외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단속 시 등록유무 확인 후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면 1차 경고,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 최대 60만원



○ 동물등록 방법 

 

여기서 중요한게 있습니다. 

 

1. 해외 여행을 가거나 해외로 이민을 가는 경우 내장형 무선식별 장치를 사용하는게 좋다.

그리고 이 무선식별 장치중에 글로벌하게 적용되는게 있습니다.  등록 대행업체,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때 이야기를 하면

알아서 비싼 걸로 해준다. ㅠㅠ

 

일반적인 국내용은 어느정도 가격이 동일하지만....

이경우도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2. 등록장치 종류 및 부착 방식

 

 

 

 -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  목 뒤에 마이크로 칩 주입, 수수료 2만원

 

   가격은 등록대행업체(동물병원)마다  그리고 마이크로 칩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병원에 가서 등록하기전에 알아보길 권한다..

 

※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등록시 유의 사항 :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시술이기 때문에 강아지 컨디션을 확인하고 진행해야만 한다. 발정기거나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절대 안 할 것을 추천한다. 주사바늘 들어가는 것도 거슬리지만 쌀알만한 이물질이 몸에 파고들고 자리잡는데는 ...., 

 

   정부에서는 내장형을 적극 권장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해외로 나갈 경우에는 거의 필수이다.

   그리고 미아 방지를 위해서는 내장형이 가장 좋다고 한다.

   악의적으로 강아지를 납치해버린 경우 그냥 띠어버리면 땡이고...

   여러이유로 외장형의 경우 식별장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작더라도 강아지 몸에 이물질을 삽입한다는 것에 반감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억지로 권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마이크로 칩은 목뒤에 시술을 하게 된다.

 

시술에 사용되는 주사기는 일반 주사기보다 많이 두꺼운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쌀알 크기 정도이다..

 

 

  마이크로칩은 전자칩(Transponder)과 리더기(Scanner) 사이에 신호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개체의 고유번호를 확인하는 동물전자 신원확인 방법이다. 
 
전자 칩에는 개체별 고유의 번호가 기록되어져 있으며, 평상시에는 작동을 하지 않는다.
스캐너를 이용하여 일정한 거리( 몇 센티미터) 이내가 되면 작동을 하고 스크린에 고유의 번호가 나타나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신원 조회가 가능하다. 버스나 지하철 탈 때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생각하면 된다.

 

 

 

내장형 마이크로칩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

 

 

1. 전자 칩을 시술한 동물에 부작용은 없나요?  

오랜 기간에 걸쳐 수만 마리의 개나 고양이에 전자 칩을 시술했지만, 전혀 부작용(긁거나 하지 않는다.) 증세를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물론 국내에 처음 들어왔을 때 저급의 칩들은 문제가 있었다고 하나 최근에 크게 문제된 일은 보고된게 없다.

 

이와 관련된 정확한 통계자료를 확인하면 아래와 같다.

 


영국소동물수의사회(British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에서는 1996년부터 2009년까지 무려 370만 두 이상에서

마이크로칩 부작용 사례를 조사한 결과 14년간 370만 건 이상의 시술 중, 단 391건만의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한다. .

> 즉 1만 건 당 1건 정도의 부작용이 발생...

>> 단순하게 0.01% 정도..

누군가에는 0.01%가 위험한 수준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적은 수준일 수도 있고 위험이 문제가 아닐 수도 있고 ... 개취라고 할 수 있다.

2. 동물에게 전자 칩을 삽입할 때 고통은 없나요?

 

강아지들에게 직접 말로 답을 못들어서 모르겠다... 그러나.. 아래 비디오를 보면 그렇게 아파보이지는 않는다...

주사기가 들어갈 때 "헉" 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것도 잠시.. 잘 논다..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마이크로 칩을 강아지에게 삽입하는 시술을 보여준다 2:20초 정도에 나온다.

마이크로 칩 시술 과정은 먼저 기존에 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시술을 진행한다.

그리고 삽입하고 다시 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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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크로칩은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나요?

마이크로 칩은 어떠한 나이에도 삽입이 가능하다. 강아지와 고양이 들은 1차 접종 시부터 삽입이 가능.

새, 말 등은 어떠한 나이에서도 삽입이 가능.

 

 

 

 

4. 삽입을 하기위해 애완동물에게 진정제 등을 투여 해야 하나요?

위의 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절대 그런건 필요하지 않습니다. 순삭입니다~

 


 5. 애완 동물이 앨러지 반응을 나타내지는 않나요?

위의 마이크로칩 시술 이후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없다고 합니다.

생체 호환성 물질로 싸여져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삽입이 된다면 신체에 앨러지 반응을 전혀 나타내지 않습니다.

 

 

 


 -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 목, 몸 줄에 걸고 다니는 방법 , 내장형 마이크로칩과 동일한 전자테그 이다. 다만 몸안에 넣지 앟고 매달고 달뿐

 

   가격은 13000원에서 20000원 수준이라고 한다. 중성화 한 경우와 중성화 하지 않은 경우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다.

 

 

 


 - 등록 인식표 부착 : 등록번호만 받고 인식표를 만들어 거는 방법, 전자테그가 아닌 그냥 아날로그 감성 강한 인식표이다.

대부분의 등록대행 업체에서는 안해준다...  돈이 안되니까... 정부에서도 별로 의지가 없는듯..  평균 등록수수료가 3000원 정도이다.

동물등록을 해당 기관(시군 동물보호과나 담당부소... )에서 등록 하고 나서 견주가 직접 인식표를 만들면 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을 사도 되고 자기가 직접 만들어도 큰 문제는 안된다.

 

등록인식표 발급 및 제작 방법 

 

1. 동물 등록기관에 등록

1_1 동물 등록 신청서 작성 2. 등록번호 발급 : 당일

 

3. 동물 등록증 발급 : 우편으로 7일 이내

 

 

 

4. 인식표 제작 및 부착 :

 

※ 인시표에 들어가야 하는 필수 항목

동물 등록번호

견주이름

견주 전화번호/연락처

 

강아지 이름 아님!! 견주 이름이어야 함. 강아지 이름을 앞에 넣고 견주 이름을 뒤에 넣어도 문제는 없다.

 

동물 등록증은 발급하는 동네,지역마다 다르다... 중요한건 필수항목!!!은 꼭 기재되어야 한다.

 



○ 세부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에 문의

>> 대부분 시나 구에 전담 부서가 있다. 김해시 같은 경우는  김해 농업 기술센터에서 한다!!

>> 먼저 확실하게 확인하고 움직일 것을 추천!

 

 

○ 등록 대상 동물(3개월령 이상 개)의 소유자

 

절차 및 방법

 

○ 소유자 : 반려동물 등록신청 
 - 구비서류: 동물등록 신청서(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호 서식) 

 

[서식 1] 동물등록(신청서¸ 변경신고서).hwp

 



○ 동물병원 : 동물병원에서 등록 신청서 작성 후 마이크로칩 장착 



○ 시·군·구청 : 동물등록증 발급 
 - 등록내용 : 등록번호, 소유자 인적 사항

 

 

※ 가격 및 내구성 면에서 보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마이크로칩 인식표 >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인식표 >  일반 인식표 순으로 저렴하다.

 

※ 잃어 버렸을 때 찾을 확율로 보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마이크로칩 인식표 >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인식표 =  일반 인식표 순

 

※ 등록 및 제작 편리성

 

일반 인식표 >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인식표 >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마이크로칩 인식표

 

※ 해외 여행 및 이민 시

 

내장형만 가능

 

※ 각종 정부 지원 및 혜택 광견병 주사 비용 등등은 모두 동일하나 일부 장소에서는 인식표 안되는 곳도 있음.

 

-   정부 및 시도 운영 강아지 놀이터 이용시 : 강아지 놀이터를 이용하려면 등록증이 아닌 인식표가 있어야 합니다.

  http://puppyhappy.tistory.com/52

 

-   광견병 주사 비용 절감 http://puppyhappy.tistory.com/60

 

※ 법이나 개파라치가 무서워서가 아니고 강아지를 생각한다면 내장형이건 외장형이건 어떠한 형태이건 간에 강아지를

   등록을 하고 인식표를 착용하는 것이 올바른 반려문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