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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일 유기·유실 반려견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양재천 인근(양재천로19길 22)에

 약 263㎡(약 80평) 규모의 ‘서초동물사랑센터’를 개소했다. 

구비 5억여 원을 들여 양재천 인근 건물의 2개 층을 임대해 조성한 동물사랑센터는 동물관련학 전공자

 또는 관련업종 유경험자 등 총 3명의 근무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센터는 유실견의 경우 보호자를 찾아 반환, 유기견은 전문 상담을 통해 조건이 맞는 입양 희망자에게

 분양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부시설을 보면 1층에는

△1대1 입양 상담실,

△입양 희망자와 대상견이 만나는 접견실

△보호자 교육실 등이 있어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펫 카페도 갖춰져 있어 인근 양재천에서 산책하던 주민들이 1층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강아지들의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양재천 인근(양재천로19길 22)에 건물 2개층을 임대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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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1층에는 보호자 교육실, 1대 1 입양 상담실, 카페가 조성된다. 2층은 검역 완료된 보호견을 위한 보호실과

놀이터, 미용실, 감염성 질병 확인을 위한 계류실 등으로 꾸민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서초구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불편한 접근성을 해결 하고

유기·유실 반려견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설립됐다. 유실견은 보호자를 찾아 반환되고, 유기견은 맞춤 입양상담,

대상견과 접견을 통해 조건이 맞는 입양 희망자에게 분양된다. 입양 희망자는 동물등록, 입양 3개월

이내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실시에 대한 서약서 작성을 하고 반려동물 관리교육, 행동 교정 훈련 교육

이수 후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다.


센터에는 동물관련학 전공자 또는 관련업종 종사 유경험자 등 근무인력 총 3명을 배치해 반려견 안전을

책임지며 야간에는 전체 보호견이 각각 개별 격리수용된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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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 시설 안내


2F 놀이시설 - 검역 완료된 보호견의 주간 활동 공간, 보호견의 사회화 교육, 보호자 대상 동물 관리 교육장 활용


2F 보호실 - 검역 완료된 동물 보호, 개별 격리

2F 계류실 - 입소 직후부터 감염성 질병 여부 확인 시까지 머무는 공간


2F 미용/샤워실 - 미용, 목욕 시설, 드라이룸, 검역 미완 보호견 전용 샤워실(검역 완료 보호견 별도)


1F 상담/접견실 - 입양 희망자가 직원과 입양상담, 대상견 접견공간


1F 교육실 - 입양 확정 시 반려동물 관리, 행동교정 등 교육


1F 카페 - 음료 판매, 사전예약 시 입양 대상견 근거리 대면 가능

Tip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서초구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다양한 동물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며, 서초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물등록제 시행에 따라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술료는 마리당 5천원이다(약품이 조기 소진 될 수 있음).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2155.88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