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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복제 왕국 중국..

category 반려동물 상식 2019. 7. 18. 11:38

 

중국의 생명공학 수준은 엄청나다..

 

과거 황우석 박사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복제의 ㅂ 자도 꺼내지 않았고 중국은

 

윤리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열심히 Ctrl+C, CTR+V를 열심히 해왔다.

 

그결과...

 

 

2018년 1월에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ION) 연구진은 ‘체세포 핵치환 복제(SCNT)’ 기법을 써서 원숭이의 복제 배아를 만들었으며

 

여기에서 복제 원숭이 2마리가 태어났다고 

 

생물학술지 <셀>에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영장류 복제 동물로 기록된 이 원숭이들에는 중국을 뜻하는 ‘중화’(中華)에서 한 글자씩 따온 ‘중중’과 ‘화화’라는

 

이름이 각각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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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중국에서 복제강아지 산업이 뜬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모두에서 언급한것처럼 중국에서 살아있는 생물에 대한 복제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NHK는 TV와 영화에 여러 차례 출연해 스타가 된 '궈즈(果汁)'의 사례를 보도 했다.

 

몸의 털 일부가 오렌지색과 비슷해 중국어로 오렌지를 가리키는 '궈즈'란 이름을 얻었다.

 

하루 출연료는 300만 원, 지금까지 8편의 영화에 출연한 유명견(犬)이다.

 

유명견 궈즈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小)궈즈'로 복제됐다.

 

궈즈를 소유한 프로덕션이 작년에 똑같은 유전정보를 가진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복제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인간으로 치면 50대인 궈즈는 체력이 떨어져 장시간 촬영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복제견 소궈즈를 만들어 낸 회사는 베이징(北京)교외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개를 복제하는 사업을 하는 모 벤처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 따르면 '대리모'는 비글이 대부분이다. 대리모 개에게는 뱃속에 고객이 의뢰한 종을 임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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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는 태어나게 하고자 하는 개의 체세포에서 핵을 꺼내 미리 핵을 제거해둔 다른 개의 난자에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결합된 세포는 배양된 뒤 대리모 개의 체내에 삽입되고 자라난다.

 

복제 개를 받는 데는 10개월 정도가 걸리며 복제 비용은 마리당 한화로 6,50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자 자신들이 키우던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대한 복제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은 1,700억 위안을 돌파, 한화로 30조에 육박하는 큰 규모로 성장했다.

 

NHK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국민소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가의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성공의 징표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고가의 애완동물을 구입하는 사람이 늘면서 부유층을 대상으로 1억 원이 넘는 초고가 개를 수입·판매하는 업자도 등장했다.

 

중국 애완동물 시장의 성장과 애완동물 열풍은 동물복제를 확산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복제하는 가장 큰 이유는

 

1.  가격이 1억원인 고양이를 7,000만 원에 복제해 팔면 엄청난 차익이 가능하다

 

2.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

 

3.  희귀질병 연구를 위해 병에 걸리게 하거나 그 병을 앓고 있는 개를 복사해서 연구 실험을 하기위해서도 진행된다.

 

→ 어떤 강아지는 병을 앓기 위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주사바늘에 시달리다 결국 죽어버린다....

 

현 인류가 갖고 있는 의학기술의 대부분은 이런식의 잔인성을 근간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조만간 이러한 강아지 복제가 사람 복제로 이어질지.. 아니 이미 많은 학자들은 완성되서 특수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장기 이식이나 대리인으로...너무나끔찍한 이야기다..

 

중국에는 대륙 스타일로 벌써 제조형(?) 강아지 공장이 있다.

 

 

대한민국의 수암 바이오텍도 연관기업이다.

 

 

기술을 인간이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좋지만...

 

역사를 통해 살펴보면 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결국에는 돈, 욕심, 질투 등등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