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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닭"사랑은 정말 전세계 어디를 가도 부럽지 않을 만큼 강력하다

 

닭강정 부터 치킨, 삼계탕 까지~

 

일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닭"을 먹는다고 한다.

 

사람이 이렇게 치킨을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댕댕이들에게도 치킨을 먹을 기회가

 

생기게 된다.

 

 

 

많은 견주가 닭뼈가 반려견에게 치명적이란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닭뼈를 주는 일은 없지만

 

워낙 우리 강아지들이 궁금증도 많고 식욕이 언제나 왕성하기 때문에 잠시 콜라에 넣을 얼음을 가지러

 

간사이에 순삭해버리는 경우가 왕왕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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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닭뼈가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원인은?

 

- 튀기거나 삶거나 굽거나 요리가 된 이후의 닭뼈는 쉽게 뿌러진다.

 

  그래서 뾰족한 부분이 뼈조각에 생기게 된다.  이러한 뼈 조각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

 

 

 

- 요리하지 않았어도 닭의 뼈는 다른 동물의 뼈에 비해 대단히 부러지기 쉽다.

 

  닭도 조류다. 조류의 특징은 뼈가 비어있다는 것이다.

 

 

  원래  조류는 날아 다니는 동물이다. 그래서 뼈도 가볍게 되어있다.

 

  닭의 경우는 특이하게 날지 않다 보니 다리쪽의 뼈는 대단히 두꺼운 편이다. 그러나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단히 앏고 부러지기 쉽다.

 

  과거처럼 강아지들이 강하게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이러한 뼈가 아이들에게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지금의

 

  댕댕이들은 집에서 정해진 사료만 먹고 자랐기 때문에...

 

 

이러한 뼈 조각이 목/기도에 걸리거나 내장기관에서 심각한 상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날카롭게 부러진 닭뼈가 강아지 입안이나, 목에 상처를 내거나 위와 장에 천공을 낼 수 있다.

일부 강아지들은  부러뜨려 먹는걸 좋아해서 이럴 경우엔 위험성이 크다.

 

 

닭뼈, 치킨 뼈를 먹었을 때 조치사항!

 

1. 일단 좀 침작하게, 차분하게 지켜본다.

 

어떤 강아지들은 힘들게 토해내는 경우도 있다.  소화가 안되서...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토하게 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2. 닭뼈를 먹고도 탈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잘 먹구 변으로 뿅~~~

 

   이경우가 가장 행복한 경우이다.

 

3. 절대 집에서 손이나 집게로 억지로 강아지 입을 열어서 뼈를 뽑으려 하지 않는다!!!

 

   강아지에게도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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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동물 병원/수의사에게 가야 한다.

 

 

1. 헛구역질 또는 구토

 

2. 숨을 제대로 못쉰다.  (평상시 보다)

 

3. 침을 과하게 흘린다.  (평상시 보다)

 

4. 제대로 앉거나 서있지 못하고 계속 자세를 바꾼다.

 

5. 움직일 때 불편해 보인다.

 

 

 

6. 음식을 먹지 않는다.

 

7. 하품을 많이 한다.

 

8. 목이나 배부분을 만지려 하면 싫어한다. (해당 부위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추측가능하다.)

 

 → 이때 절대로 아픈 부분을 문지르거나 만지면 큰일난다.

 

 → 강아지를 안고 병원에 갈 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9. 배변이 줄어든다.

 

10. 배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이러한 증상이 나오면 꼭 가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먹는 치킨에서 살만 발라주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것도 그리 권장할 사항은 아니다.

 

우리가 먹는 치킨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리 몸에 좋은 음식이 아니다.

 

무엇보다 소금간이 되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