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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좋은일 나쁜일 생기게 마련이다.

 

원하지 않게 응급상황에 처했을 경우 !!! 제일 좋은건 병원에 가는 것이지만 상황이 어렵다면

 

스스로 위기를 넘겨야 한다!!

 

 

 

 

절대로 병원에 먼저 가는 것이 최선임을 잊지 말자!!

 

 

 

 

1. 여름의 불청객 열사병!! 일사병.... 흔히 이야기 하는 더위를 먹는다는...

 

강아지나 고양이 반려동물들도 더위를 먹는다. 즉 열사병에 걸린다.

 

특히 우리 단두종 친구들이 이 열사병 잘 걸린다. 

 

 

 

우리 단두종 친구들이 귀여운 만큼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간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강아지 비행기 탈때"에서 언급한 것 처럼

 

단두종은 호흡기, 순화기 쪽에 태생적으로 약점이 있어서 그렇다. (참고  https://puppyhappy.tistory.com/171)

 

단두종 : 얼굴이 납작하게 눌린 페키니즈, 퍼그, 불도그, 시추 등

 

아무튼 이런 단두종을 포함해서  개와 고양이는 몸에 효율적인 냉각 메커니즘이 없어 열사병에 취약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따뜻한 가죽털 코트를 입고 있으니...

 

강아지나 고양이의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더운 여름 외출시에는  차가운 물과 아이스팩 등을 항상 준비해야 하며, 날씨가 너무 더울 때는 차 안에 혼자 내버려 두면 안 된다. 

 

절대로 ...

 

외국에서는 가끔 이런경우가 발생되는데 끔찍한 일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신고하면 경찰이 바로 와서 유리창깨고 강아지 구출하고

 

주인 잡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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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에 걸렸을 경우, 타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혀와 잇몸이 밝은 붉은색으로 변함.

 

반려동물의 체온이 41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  

 

동물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선 그늘이 있는 실내로 반려동물을 옮기고 되도록 차가운 물을 마시게 하고

 

차가운 수건을 목 주변에 둘러준다. 

 

수건은 차가운 것으로 반복해서 교체하고, 얼음팩을 수건으로 싸서 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체온이 정상으로 내려갈 때까지 이 작업을 계속해야 하며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면 된다.

강아지도 일사병 걸리나요? 더위 잘먹는 강아지 순위 + 여름철 관리방법1  https://puppyhappy.tistory.com/83

 

 

2.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먹었을 때!! 표백제, 제초제 독극물 등등

 

집에 있으면 그렇게 위험한 음식을 먹을일이 많은건 아니다.

 

하지만 집 밖으로 특히 여행을 갔을 경우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특히 우리 강아지들은 머리보다 코와 입이 먼저 가는 경우가 있다. 교육을 잘 받은 댕댕이들도 가끔 너무 좋아서

 

정신줄을 놓고는 한다.. 물론 견주들도 오랜만에 잼나게 놀다 보니 아차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의해야한다.

 

위의 그림에도 나왔듯이 대표적인 독극물 쥐약, 살충제 , 표백제, 초콜렛, 부동액 등은 아주 치명적이다!!!

 

먹는 순간을 봤다면 바로 제재하거나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그러나 이를 못봤을 때는 사후에 증상을 통해

 

애가 좀 이상하다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물질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설사나 구토를 할 수 있다.

 

사람과 동일하게 이런 음식이나 물질을 먹였을 때 토하게 하는게 방법이다. 

 

구토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음식과 과산화 수소를 먹이면 구토가 유발된다..

 

런데 백이면 백 잘 안먹으려 한다. 많이 힘들다.

 

과산화수소의 양은 반려동물의 체중 4.5kg당 1~2티스푼 정도가 적당량.

 

그러나 표백제 같은 산성 물질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를 했을 때 식도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식물성 기름이나 미네랄에 적신

 

빵을 먹여 호흡을 진정시켜야 함. 

 

사실 이런 경우라면 무조건 병원을 가야한다 너무 안좋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

피부에 묻은 경우는, 제품 라벨을 확인해 응급처치 지침을 그대로 따라 한다.

 

제품라벨이 확인이 안된 경우는 일단 움직임을 멈추고 진정을 시켜야 한다. 

 

만약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가 독성에 노출됐을 경우,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목록과 이유 그리고 증상 https://puppyhappy.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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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장 마비

 

다양한 원인으로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독극물, 심장질환, 수영하다 물을 너무 먹어서, 교통사고 등등...

 

이경우 역시 병원이 먼저지만 10분안에 ,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안에 적절하게 대처한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심장마비의 증상인데... 강아지가 움직이지 않고 숨을 쉬지 않는 것 처럼 보이면

 

1 먼저 강아지몸을 가볍게 두드려본다.

 

2 반응이 없다면 손을 코와 입에 대보고 숨결을 느껴본다.

 

3 반응이 없다면 입을 벌리고 혀를 부드럽게 잡고 앞으로 당긴후 기도안에 걸린 물질이 없는지 확인한다.

 

   기도 확보! 호흡을 느낄 수 없다면 기도가 막혔는지 확인하다.

 

- 입안을 확인한다. 침이나 구토물이 있는지 목구멍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 만약 이물질이 확인된다면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무조건 잡아댕기면 상처생긴다. 출혈이 발생하면 더 큰 문제가...

- 혀가 말려 있다면 입 밖으로 조심스럽게 잡아 당겨 꺼낸다.

 

4. 평평한 곳을 찾아서 눕힌다. 울퉁불퉁하거나 경사진 곳은 피한다.

 반려동물(고양이나 강아지 동일) 머리를 받치고 들어서 옮긴다. 머리가 꺽이면 안된다.

-  강아지를 눕힐 때 일자가 되게 한다.

-  왼쪽 가슴이 하늘을 보도록 옆으로 눕힌다. 이부분이 사람과 다른다 사람은 배꼽이 하늘을 바라보지만 강아지는 측면으로 눕힌다.

 

5. 강아지 심장이 있는 갈비뼈 쪽에 손바닥을 갖다 대고 압박을 가한다.

- 위에서 아래로 평균 5~10cm 깊으로 1분당 100~120회 정도로 압박한다. 

  → 반려동물의 사이즈를 고려하여 한다. 강아지 몸의 1/3에서 1/4을 수축 팽창 할 수 있도록 한다.

 

6. 흉부 압박(심장마사지) 30회에 비강 인공호흡을 2회정도 한다.

- 이때 중요한게 입을 확실하게 막아줘야 한다. 코를 통해 기도로 호흡이 들어가야 한다.

→ 입이 열려 있으면 입으로 공기가 새어나가서 숨이 전달되지 않는다.    

 

영어를 못해도 쉽게 이해가 가능한 동영상 한번 보면.. 그냥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