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지나가던 진돗개가 말티즈를 물어 죽인 사건이 있었다.
그 당시 사건은 서울 중구 사가정이란 곳에서 발생했었다.
성견 진돗개가 작은 말티즈를 물었고 사람이 제지하기 위해서 떄려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속 남성이 진돗개를 끌어당기고 다른 여성은 플라스틱 통으로 사정없이 진돗개를 내려치고 있다.
그러나 진돗개는 절대 놓지 않고 말티즈를 물고 있으며 잠시 후 숨이 끊어진 말티즈를 보자 입을 열고 말티즈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사진에서 처럼 길에서 비참하게 죽어버리고 만 사건이 있었다.
목줄이 너무 느슨하게, 그리고 길게 잡혀있어서 발생한 사건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2019년 6월 자신이 키우던 진돗개가 이웃집 반려견을 물자 풀밭에 버린 남성의 이야기가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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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저희 반려견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오고
2019년 6월 13일에는 청원대국민청원에도 관련 글이 올라왔다.
청원내용
6윌6일 현관문을 열어논 사이 우리 가족같이 기르던 13년된 말티즈 강아지가 집을 나갔습니다.
저의엄마에겐 분신같은 존재였지요..
방심하고 있던터라..1시간후에 찾으러 나섰습니다.
물론 현관문을 열어놓고 방심한건 우리쪽 잘못이 크겠죠.
밤새 그 좁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찾아나서고 전단지를 붙히고 보이는 사람마다 물어보니 못봤다라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뒷집사람이 봤다는 제보를 듣고 그의 아들에게 전화해서 물어봐달란 말을 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대답은 '봤지만 어디로갔는지 모른다였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만나서 물어보면 혹여나 대답이
다르지않을까 싶어 기다렸습니다.
그분이 오시자 앞전 들은말처럼 '봤지만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였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새벽에 한번씩 문을 열고 동네한바퀴를 돌며 찾아나섰습니다.
아침이되자 지역 관제센터에 전화하여 경찰동행하에 CCTV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러자 그 뒷집에 진돗개를 키웠는데 그 진돗개가 자신의 목줄을 끊고 튀어나와 우리집강아지를 물었던것입니다.
그 뒷집아저씨는 우리집강아지를 풀밭으로 던져 버리고..
그 당시 숨이 붙어있던 강아지는 발견당시 발버둥을 쳤는지 발과 입혔던옷에 흙과 풀넝쿨이 붙어있었습니다.
당장 병원에라도 데려갔음 살았을것을 물려서 기절한 강아지를 죽은줄 알고 풀숲에 던져놓고는
'어디로갔는지 모른다'라는말만 해댔던 것입니다. 강아지목엔 전화번호와 이름도 같이 적혀있었는데
한번이라도 전화라도 아니 사실대로 말을 해줬더라면 우리강아지 그렇게 차가운바닥에서
비맞고 떠나지 않았을텐데....그렇게 강아지를 보내고..그 뒷집아저씨와 얘기하니 법대로 하라는 말과
'왜 그당시 목줄을 안했냐 자신의 개가 물었으니 자신의 개한테 따져라'라는 말밖엔 없네요
아니 제3자가 끼어들어 '개는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가족같이 지내고 키운거는 본인사정아니냐
보상은 물론 경찰에 신고했으니 경찰조사를 받겠다'라는 말을 들었네요
저희 아직 경찰에 직접적으로 신고한적은 없고 경찰에서는 CCTV를보고 사체를 아무대나 유기한것에 대해
과태료부과하려고 연락한것같은데..저희는 정말 억울하게 한 생명을 잃었습니다.아예 보상도 장례비용도 못받고
말이죠..
다른사람에겐 단지 그냥 한마리의 동물일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어머니께는분신과 둘째딸의 존재였어요...
미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희는 정말 억울합니다..
이억울함을 어떻게 풀어야할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어머니께선 자살기도까지 하실만큼 너무 억울해하세요..
동물보호법을 강화하여 저 양심없는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하여 저희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목줄은 했지만
"그 뒷집에 진돗개를 키웠는데 그 진돗개가 자신의 목줄을 끊고 튀어나와 우리집강아지를 물었던것입니다"
끊었다고 한다. 진돗개 정도 되는 강아지들의 힘은 상상 이상이다. 특히 이성을 잃었을 때는
정말 무시무시하다. 이번 포스팅 첫번째 사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한번 흥분하게 되면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가라앉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몸무게나 반려견 특징에 맞는 목줄을 해야 한다.
최근 이상하게 진돗개에 대한 안좋은 소식이 많다...
2019.06.21 기르던 진돗개에게 물려 90대 노인 숨져
보성 경찰서에 따르면 6월 200일 오전 8시 40분즘 보성군 보성읍의 한 주택에서 93살 할머니가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
할머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결국 사망.
경찰은 할머니가 목줄에 묶인 개에게 밥을 주기 위해 다가갔다 목과 팔 등을 물려 숨진 것으로 ...
순종 진돗개가 아닐수도 있고 견주가 반려견을 잘 못 키웠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같이 살고 있는 이웃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다 위험해보이고 다 불안할 수 있다.
이웃간에 배려와 존중을 위해 산책을 할 때나 외부로 나갈 때는 꼭 튼튼한 목줄을 하고 줄거리를
견주가 언제든지 제어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1.2 m 거리가 중요한게 아니다.
주변에 사람이나 다른 소형견을 배려해야 한다!!
만약 강아지 성향이 공격적이라면 맹견이 아니라도 입마개를 꼭 하길....
입마개 겸용 목걸이/목줄을 권하고 싶다. https://puppyhappy.tistory.com/182
사고가 나면 상대방과 나자신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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