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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포스팅으로 이야기 한것처럼 서울시내 공원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시 단속을 하고 있다.

 

 

반려견과 강서구 공원 산책시 목줄 필수!!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  https://puppyhappy.tistory.com/181

 

 

2019년 7월 3일 강서구 단속원들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단속에 나선 지 30분 만에 3명을 적발.

 

▶ 애완견 배설물을 치우지 않거나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

 

▶ 단속에 걸린 주민들이 주민번호를 거짓으로 알려주거나 ‘한 번만 봐 달라’ 애원

 

-  주민번호를 실시간으로 구청에 조회하여 사실 여부 확인하고 있음.  거짓으로 이야기 하다 개망신 당할 수 있음.

 

 

계도기간이 끝나고 단속기간이고 거기에다 이번에 용인 테리어 개물림 사건이 발생했다..

 

아마도 단속은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용인 아파트 테리어  개물림 사건

 

안탑깝게도 경기도 지역에서 개물림 사건이 정말 많이 일어난다.

 

 개물림 사고 1위 지역 ... 서울이 아닌 경기도 전체 사고의 30% 에 가까운 숫자..

 

 

현재까지 알려진 용인 폭스테리어 35개월 된 여아 개물림 사건의 내용은

 

- 2019년 6월 21일 12kg 짜리 폭스테리어가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3살 짜리 여자아이를 물음

 

- 아이가 등장하면서 복도에 불이 들어오자마자 번개같이 테리어가 튀어나가서 아이를 물고 끌어오려함.

 

 

 

 

- 1월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 남자아이의 주요 부위를  물었다고 함.

 

- 이슈가 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 주민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견주는 입마개 착용을 약속했으나

 

      지난 1일에도 폭스테리어에게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고 지하주차장을 걷는 모습이 포착됨.

 

  → 사건 이후 주변에서 안락사를 요청하였으나

 

견주는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며

 

"안락사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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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려견을 경기도에 있는 훈련소에 맡기고, 자신도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안타까운건... 요즘처럼 인터넷에서 정보가 쉽게 공유되는 상황에서 이사를 간다해도

 

해당 견에 대한 정보는 주민들이 다 알게 된다.

 

 

그리고 견주라면 알겠지만 강아지 훈련소에 간다고 해서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특히 어렸을 때 갔으면 모를까 성견이 되고 나서는 교정이 대단히 어렵다.

 

개통령으로 알려진 강형욱씨도 강하게 의견을 내고 있다.

 

강 대표는 "만약 견주가 목줄을 놓쳤다면 아이를 사냥했을 것이고, 사냥의 끝은 죽음을 뜻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폭스테리어가 사냥성과 공격성이 강하다면서 특히 이 강아지가 과거에도 다른 아이들을 문 사례가 있는 것에 주목했다.



반복된 사고에 대해 강 대표는 "제 개념에서는 안락사해야 한다"라며 "강아지를 뺏어서 해당 견주가 못 키우도록 해야 한다.

 

또 이 폭스테리어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안락사하는 게 옳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락사가 과한 대응이라는 지적에 관해서는 "여러분들의 부모님과 자녀, 친구가 무방비하게 개 물림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해보면 잔인하다고 말하지 못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 대표는 "강아지 (목줄을) 놓친 사람은 또 놓친다. 놓치는 게 아니라 그냥 놓는 것"이라면서

 

"견주가 맞지 않는 견종을 키운 것 같다.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목줄 정말 중요하다!!

 

목줄 미착용으로 벌금에 대한 단속이 무서운게 아니고 정말 한번의 사고가 발생하면 용인 사태처럼

 

걷잡을 수 없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강아지는 견종은 폭스테리어라고 알려져 있다.

 

폭스테리어는 영국태생으로 아래 사진에서 처럼 사냥을 위해 교배되고 키워진 견종이다.

 

 

 

폭스 테리어라는 이름도 여우 사냥을 잘해서 또는 여우 사냥을 위해서 존재하는 견종이란 것을 뜻하고 있다.

 

사냥을 나가서 여우 땅굴을 찾아내고 그 안에 들어가서 여우를 잡는 아주 강력한 존재가 지금의 폭스테리어의

 

본성이란 것이다. 물론 다른 견종들처럼 사람들과 살면서 그러한 본성은 거의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견종 특성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다.

 

견주들은 강아지를 입양할 때 어느정도 지식을 갖고 견종을 입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용인 테리어 사건이 또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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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견을 조상으로 하고 있는 강아지들은 대부분 활동량이 대단히 많다.

 

예민하고 행동이 민첩하며 두뇌가 총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테리어를 좋아한다. 테리어의 종류는 대단히 많다.

 

일반적으로 키우는 키우는 테리어의 70% 이상은 요크셔 테리어다.

 

 

테리어를 입양하려고 하거나 현재 키우고 있다면 많은 운동량이 필수란것을 꼭 인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마루 바닥을 망가트리거나 공격성이 증가하게 된다라는 것을....

 

 

 

참고로 현행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선 폭스테리어를 맹견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동법 제1조의2에 따른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이다. 

폭스테리어는 법상 맹견이 아니기 때문에 입마개를 강제할 수도 없다.

 

위 법은 입마개 착용을 맹견에 대해서만 규정(제12조의2)하고 있다. 

 

3, 4번째에서 언급된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는 모두 테리어의 용맹함이

 

필요해서 테리어와 믹스해서 만들어낸 강아지들이다.

 

흔히 이야기 하는 자동목줄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 떨어졌다.

 

자신과 자신이 키우는 견종에 적합한 목줄을 선택하자.

 

강아지 목줄선택 방법, 강아지 목줄(하네스)과 종류 장단점. 하네스 사용법 https://puppyhappy.tistory.com/182